열정박샘 교단일기
김영철의 파워FM 사연 쓰기,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입상
열정쌤즈
2022. 9.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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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음악 수업 '이럴 땐 이런 음악'으로 사연을 쓰는 것이 나옵니다.
책에 사연 쓰기를 공부하며 선생님이 예전에 라디오를 좋아해서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실제로 라디오에 사연을 적자고 합니다.
그래, 배우는 것을 실천해보는 것이 최고이지.
SBS에 가입을 하고, 김영철의 파워FM에 사연을 아이들과 올려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말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선생님 숙제를 많이 내주시지만 선생님께서는 저희가 나중에 커서 잘 되기를 바라면서 주시는 선물과 같습니다.
선생님과 처음 만났던 그 날이 생각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디오에 소개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업을 하면서 실제로 적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서 뿌듯합니다.
학교에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팜플렛이 왔기에 반 아이들 2명을 시키면서 영재학생들에게도 과제로 내어주었습니다.
문학영재 20명의 학생 중 11명의 학생이 과제를 했습니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학생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반 두 명의 학생이 경상남도의회장상, 경상남도교육감상을 받았습니다.
문학영재교육원 아이들의 작품을 내어서 경상남도의회장상 1명, 경상남도경찰청장상 3명,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장상 1명에 입상을 했습니다.
학급 학부모 단톡방에 기쁜 소식을 올렸습니다.
좋은 두 아이를 올해 맡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교사입니다.
올해처럼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며 수업을 하는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뽑는 좋은 제자들 TOP 5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6학년 졸업을 시키면서 많이 서운할 것 같습니다.
문학영재 학부모밴드에도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문학영재 학생들에게 과제를 주고 대회에 작품을 보냈을 뿐입니다.
작품을 보내면서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뽑힐 줄 몰랐습니다.
오랜만에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 작품을 보냈는데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자.
https://i-study.tistory.com/m/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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