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키우기, 배추모종 한 달 뒤

학교 가족텃밭에 가을 작물로 배추를 심보 키운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rU9DFKnENk?feature=share

한 달동안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놓습니다.

올해는 유초 연계교육과정으로 이음교육을 연관시켜서 유치원에 가족텃밭을 분양해주었습니다.

그래서 2025년 제 업무는 교무, 유초이음, 수학여행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초 연계교육과정으로 가족텃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을은 배추를 6포기 심었습니다.
배추를 유기농으로 키우고 싶은데 잘 되지 않습니다.

농약을 2번 정도 쳤는데도 달팽이와 애벌레가 난리입니다.

잎이 많이 커서 문제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비가 온 뒷 날, 가서 보니 구멍이 엄청 생겼습니다. 누가 이렇게 열심히 먹은 것일까?

슝슝 뚫린 구멍에 배춧잎을 들추며 범인을 찾아봅니다.

구멍난 잎을 돌려보니 작은 달팽이가 보입니다. 너무 귀여운데 그래도 배추와는 거리를 두어야겠습니다.

달팽이를 그대로 두면 배추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배춧잎을 눌러줍니다. 결구가 되기 전에 배추통이 좀 더 커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배추를 보다 애벌레도 한 마리 잡았습니다. 언제쯤 달팽이와 벌레의 피해가 없는 것일까요?

식물 키우기로 화분만 열심히 키웠습니다. 올해는 화분보다 텃밭에 힘을 주고 있답니다.

가을이 되어서 더위와 싸울 필요는 없지만 달팽이와 애벌레를 잡고 있답니다.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농작물이 자란다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https://i-study.tistory.c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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