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글쓰기

글쓰기의 기초-글쓰기의 중요성, 글을 쓸 때의 태도, 글쓰기의 과정

열정쌤즈 2022. 2. 15. 11:22
반응형

글쓰기가 무엇인지 함께 공부해보도록 합시다.

<학습목표>
글쓰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학습활동 안내>
1. 글쓰기의 중요성
2. 글을 쓸 때의 태도
3. 글쓰기의 과정

 

<활동1-글쓰기의 중요성>

1. 글쓰기의 중요성
글쓰기는 살아남고 이겨내고 행복해하는 일이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한 교수가 MIT 공대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작문 교육을 많이 시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여기에 재직하는 교수는 MIT 학생들이 졸업하면 사회의 중추적인 리더로 성장할 것이며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가 글쓰기가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뜻밖의 질문에 오히려 더 깜짝 놀라워했다고 한다.

 

2. 우리는 언제 글을 쓸까요?
-수행평가, 논술, 소개서, 보고서, 논문, 이력서, 소개서, 기획서, 보고서, SNS
* 우리는 오늘도 수많은 글을 읽고 씁니다.

3. 글쓰기는 왜 중요한가요?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후세에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습니다.

<활동2-글을 쓸 때의 태도>

1. 삶을 가꾸는 글쓰기
* 글쓰기는 삶을 가꿀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삶을 꾸밈없이 드러내는 글쓰기
-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친구를 이해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쓰기
*정직한 글쓰기: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키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글을 쓸 때의 태도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솔직한 태도로 쓰세요.
-무엇이든지 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쓰세요.
-제 것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세요.
-실제의 삶에서 우러난 살아있는 느낌과 생각을 쓰세요.
-자기 자신의 말로, 살아있는 일상의 말을 쓰세요.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정확하게 쓰세요.

<활동3-글쓰기의 과정>

1. 글쓰기의 과정

가. 계획하기
- 글의 주제: 글에 담을 중심내용은 무엇인가?
- 글을 쓰는 목적: 나는 이 글을 왜 쓰는가?
-예상독자: 누가 내 글을 읽는가?

나. 내용생성하기
-스스로 생각: 자신이 궁금해하는 것의 답을 스스로 생각해본다.
-질문: 자신이 찾는 내용에 대해 잘 알만한 사람을 찾아가 질문해 본다.
-매체 활용: 책, 인터넷, 텔레비전 등 각종 매체에서 참고할 자료를 찾아본다.

 

다. 내용조직하기
-개요: 글 전체의 짜임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것
-아무리 좋은 내용을 많이 적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효과적으로 구성하지 않으면 좋은 글이 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처음', '중간', '끝'으로 구분하여 내용을 조직하고 전개한다.
*개요를 잘 작성하면 필요한 내용을 엮어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라. 내용표현하기
-내용에 알맞은 어휘를 고른다.
-어법에 알맞게 정확한 문장을 표현한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마. 고쳐쓰기
-적절하지 않는 단어는 바르게 고친다.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은 어법에 맞게 고친다.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고친다.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하고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한다.

https://youtu.be/yPT8DpTWSd0

 

<글쓰기는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국민학교 때 3학년 노은주 선생님께서 편지를 적었는데 첫인사를 잘 적었다며 아이들 앞에서 제 편지를 읽어주셨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글을 적어서 백일장에 학교 대표로 나가보자.”
“저, 제가요?”

중학교 1학년 안현숙 국어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가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중학교 때 선생님과 함께한 방과후 글쓰기!
그 가르침 덕분에 그 아이는 큰 대회에서 나가 상을 받았습니다. 글쓰기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천박지축 들과 바다를 누비던 아이는 도서관의 책 냄새를 좋아하는 감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아이가 10년 뒤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의 글쓰기를 15년 째 지도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아이들과 공감하며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저 또한 함께 자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좋아서 글쓰기 지도를 한 것뿐인데……. 통일문예대전 장관표창, TV동화 행복한 세상 방영, 지도상.
너무 과분하게 보답을 받았습니다.

배우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고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노래한다는 ‘꿈꾸지 않으면’의 가사를 좋아합니다. 배움으로 꿈을 꿀 수 있었고, 가르치는 것으로 희망을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서 저도 배우고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15년 동안 문예 지도를 하면서 농부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글밭을 일궈나갔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밭을 고른다는 마음으로 작은 동심을 모아 추억을 골랐습니다.

하나하나 정성껏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쫑알쫑알 글쓰기 씨앗을 뿌렸습니다.

혹 열매를 맺지 않을까 늘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 책을 읽고 표현해보는 글을 다졌습니다.

가꾸는 만큼 거짓이 없는 땅의 모습처럼 생각을 가꾸었습니다. 뿌린 만큼 거둔다는 흙의 거짓 없음을 믿습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꿈은 꾸는 것이고, 배운다는 것은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란 행복 아래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글밭을 다져갈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