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14일. 교육장 방문 업무협의회가 있었습니다. 교육장님이 학교에 방문을 한다고 하셨고, 장학사님이 전화가 오셔서 업무협의회를 희망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과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에 학교에 찾아오시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 그냥 오셔도 음료를 주는 편인데 업무협의를 한다고 하는데 아무 것도 놓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협의회를 할 때 의견을 많이 제시해서 목이 탈 수 있습니다. 과일만 조금 사고 음료수만 해서 협의회장 분위기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매번 학교에 손님이 오신다면 하는 청소. 3년 동안 있으면서 가장 깨끗한 도서관을 본 날입니다. 깨끗하게 청소를 했는데도 미련이 남는 것은 왜..
열정박샘 교단일기
2022. 5. 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