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학년 음악 수업 '이럴 땐 이런 음악'으로 사연을 쓰는 것이 나옵니다. 책에 사연 쓰기를 공부하며 선생님이 예전에 라디오를 좋아해서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실제로 라디오에 사연을 적자고 합니다. 그래, 배우는 것을 실천해보는 것이 최고이지. SBS에 가입을 하고, 김영철의 파워FM에 사연을 아이들과 올려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말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선생님 숙제를 많이 내주시지만 선생님께서는 저희가 나중에 커서 잘 되기를 바라면서 주시는 선물과 같습니다. 선생님과 처음 만났던 그 날이 생각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디오에 소개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업을 하면서 실제로 적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서 뿌듯합니다. 학교에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팜플렛이..
열정박샘 교단일기
2022. 9. 1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