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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키크니] 한국교직원공제회 스승의 날 맞이 키크니 공모전

1. 공모일정
  4월 19일(수)~5월 9일(화)
 

2. 참가대상

  한국교직원공제회 일반, 특별회원
 

3. 공모주제

  스승의 날과 관련된 폭넓은 사연 공모
   가. 학창시절 은사와의 추억
   나. 교직생활 사연
   다. 동료 교직원 응원 등
 

4. 응모방법

  네이버폼 링크에서 참여 정보 입력 후, A4 1장 내외로 스승의 날 사연 첨부
 

5. 시상내역

구분 인원 상금
대상 1명 1,000,000원
최우수상 4명 500,000원
우수상 5명 300,000원
장려상 10명 100,000원
참가상 40명 1만원 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

  * 시상 규모는 접수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상금 수여에 다른 제시공과금은 수상자 부담
 

6. 수상작 발표

  5월 31일(수)
 

7. 수상자 특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의 사연은 키크니 작가의 일러스트로 제작됩니다.


교직원공제회X키크니 공모전을 처음 보게 된 것은 네이버카페 티튜버 게시글이었습니다.
보고 쓱 하고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다가 5월 6일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예전에 써놓은 글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 글이 없다면 신규 때 만났던 정이 넘쳤던 최창* 교감선생님과의 이야기를 짧게 적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신기하게 예전에 적은 글이 있었습니다.
공모전에 낸 글이 다 될 수가 있나요?
2022년 교육 관련 인문학 도서 집필위원 공모에 샘플원고로 적었다가 떨어진 글이 바로 학창시절의 은사님이였던 안현* 선생님과의 추억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작년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발간해보자며 인문학 도서 집필위원에 도전을 했는데 뚝 떨어졌습니다. 저의 글 스타일은 제 인생과 모습처럼 가벼우면서 밝은 편입니다. 좀 더 심오하고 깊이가 있다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떨어진 글이지만 마지막 부분만 바꾸어서 내어보자는 마음으로 30분 후다닥 수정을 했습니다.
 
접수를 하려고 보니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회원번호도 알아야했습니다.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 회원번호를 알아냈습니다. 
 
네이버 폼에 작품을 내었습니다.
발표 날짜를 보니 5월 31일입니다.

어제만 해도 키크니를 찾아보고 유퀴즈온더블럭에 나온 키크니 영상도 보았는데...... 김칫국을 먼저 마시고 있었습니다.


수상 인원을 보니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20명이고, 참가상은 40명으로 커피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뽑는 인원이 작아서 참가상도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도전을 해 보는 거야. 신규 때는 열심히 글을 적었잖아.

2004년 신규 때 적은 글을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조그만 뜨락에도 햇살 하나 가득'

19년 전 일이라 가물가물하여서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그래, 이 때 남해초 5학년 4반에서 한 교육활동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아서 교단수범사례에 장려상에 뽑혔고 이 글이 TV동화 행복한 세상 한 편의 원작자가 되었습니다. KBS와 한 통으로 계약을 했고 제 이야기는 각색이 되어서 비디오 테이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받은 비디오 테이프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좋아서 한 글쓰기 지도. 2007년에는 한민족 통일문예대전 장관 표창까지. 너무 과분하게 보답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즐겁게 글쓰기를 지도하며 영재문학강사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 글도 열심히 적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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