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고양이, 컵을 대하는 자세-물을 꼭 그렇게 먹어야 하니? 행복이 아기고양이 때의 모습입니다. 컵의 물로 장난을 칩니다. 그냥 마시면 되는데 발로 물을 건드립니다. 살살 컵의 물에 발을 담그는 행복이. 컵에 발을 담그더니 발에 묻은 물을 먹습니다. 발을 빠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아기고양이 행복이랍니다. 계속 컵에 관심을 보이는 행복이. 땡그란 눈이 너무 예쁩니다. 태어날 때 쓰레기봉투에 버려지고, 엄마 뱃속에서 많이 먹지 못했는지 꼬리도 짧습니다. 태어난지 12일 정도에 입양을 해서 3시간마다 분유를 먹여서 키운 우리 행복이입니다. 먹는데 태어날 때 약하게 태어나다 보니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아빠 집사가 보면 뒷목 잡을지도 몰라. 컵으로 장난치는 것을 좋다고 보고 있는 저희를 말입니다. 너무 예쁜 ..

생후 110일 아기고양이 행복이가 꽂힌 것은 마스크줄입니다. 아이들이 벗어놓은 마스크줄을 툭툭 끊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아들에게 말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들이 마스크줄을 치우자 행복이가 다른 곳으로 갑니다. 노트북은 그냥 밟고 다니는구나. 노트북을 좋아하다 보니 집에 노트북이 4대가 있는 집인데...... 행복이는 집사의 마음을 모르고 신기하게 노트북을 밟고 갑니다. "얘들아 책상을 치울 필요가 있구나." 행복이는 즐거운지 꼬리도 흔듭니다. 아들 집사가 말려도 행복이는 소용이 없습니다. 귀여운 뒤태에 웃음이 나옵니다. 두 번째 제 컴퓨터 밟기. 신기하게 자판을 다 밟고 가니? 엄마 집사는 교육 동영상을 만들고 있는 중. 3대의 노트북을 밟으며 가는 행복이. "행복아, 엄마 집사 일하고 있어. 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