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한 생명을 키는 것은 아직 부족하여서 매번 유튜브를 보면서 랜선집사로 만족을 하고 있었어요. 유튜브와 함께 본 종합유기견보호센터, 캣조*를 통해서 엄마를 잃었거나 유기되거나 입양을 원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었어요.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반려묘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중 하나가 가족의 동의랍니다. 아이들은 반려묘를 반기나 남편은 고양이보다는 개라며 나중에 퇴직을 하고 키우자는 분위기였어요. 자꾸만 고양이 유튜브를 보고 있으니 남편이 그런 부인이 안타까웠나 봅니다. "오빠, 나 고양이 키워도 되나요?" "키우고 싶으면 키워." "정말? 그 마음 바뀌지 않는거다." 토요일 종합유기견보호센터에 생후 10..
반려묘 행복이
2021. 8. 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