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학년 딸아이와 2학년 아들. 두 아이들 때문에 더 많이 웃게 되네요. 그런 두 현실남매가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사실 AB형인 아들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어쩔 때는 착하고 소심해서 눈물도 많다가 어쩔 때는 너무 대범하네요. 더구나 장난꾸러기이네요. 누나에게 한 마디를 해서 모두 넘어갔어요. "나 같은 아들 낳아라." 5학년 딸아이가 영상을 보냈어요. 동생의 모습이라고요. 현실남매의 말싸움을 한 번 볼까요? 진미채를 먹고 있는 2학년 아들. 이런 표정이 있었네요. 중2가 되어도 우리 엄마, 아들로 사이좋게 지내자. 누나에게 "싫으면 시집 가라." 라고 말을 아네요. 아들, 5학년 누나는 아직 시집갈 날이 멀었단다. 지지 않는 누나도 "너나 가." 제가 어릴 때도 사용했던 "반사"를 아..
열정박샘육아일기
2020. 9. 5.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