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로서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된 계기, 아이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아주기 안녕하세요? 열정박샘 박은영입니다. 저는 16년차 교사랍니다. 제가 교사로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집 소풍 때마다 열심히 도시락을 열심히 싸가는 1인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더구나 첫째 딸이 어릴 때 매우 똑똑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비교는 되었을 것이라 봅니다. 저희 둘째 아이가 5살 때 겪었던 일이랍니다. 퇴근 시간이 되어서 부리나케 아이를 데리러 갔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저를 붙잡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부를 시키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학습부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제가 초등교사인..
열정박샘 교단일기
2020. 9. 10.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