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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키우기>
마가렛이 시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https://youtu.be/KsXxzHrewJg
3월말 교육과정설명회 전 학교 화분에 봄꽃을 심는다고 마가렛, 디모르포세카, 백일홍 등을 심었습니다.
너무 예쁜 디모르포세카.
학교 중앙에 꽃 화분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봄은 역시 꽃인가 봅니다.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꽃화분은 참 좋습니다.
꽃화분의 경우 두고 두고 볼 수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햇빛도 잘 드는 학교 중앙에 있는 꽃화분입니다.
나이가 드는지 꽃 사진을 찍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 중에 마가렛 꽃 모종이 몇 개 남아서 교실에 2포트 가져와서 심었습니다. 사실은 디모르포세카를 심고 싶었는데 그 꽃모종은 벌써 다 심은 후였습니다.
마가렛 꽃 키우기
- 마거리트라고 불림.
- 원산지: 아프리카 카나리아섬
- 높이: 60-100m, 우리나라에서는 30m 정도
- 마가렛 꽃말: 진실한 사랑, 예언, 사랑을 점친다.
- 마가렛꽃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 마가렛 특징
1) 쑥갓과 비슷한 국화과로 여러해살이식물로 밑부분이 목질화되어 나무쑥갓으로 불리며 꽃이 오래감.
2) 한여름 더위에 약함. 고온다습 주의. 여름에는 반그늘
3) 추위에도 약해서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우기
3일 연휴를 마치고 오니 마가렛이 시들어 있습니다.
금요일날 물을 흠뻑 주고 갔는데......
3일간의 연휴에 물이 부족했나 봅니다.
교실에서 키워서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해 꽃과 줄기가 약합니다. 그래도 3월말부터 꽃을 보여주었는데......
쑥갓과 비슷하게 생긴 마가렛.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걱정이 없습니다.
마가렛이 시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물을 흠뻑 주면 시든 마가렛이 몇 시간이 되면 다시 살아납니다.
오늘은 학생안전체험교육원으로 오전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라 급하게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16시 50분.
퇴근을 하려고 교실 정리를 하다가 마가렛 꽃화분에 눈이 갑니다.
다시 살아났구나.
햇빛이 부족하여 줄기는 약하지만 그래도 예쁜 꽃을 계속 보여줍니다.
벌써 2달째 예쁜 꽃을 보여주는 마가렛.
교실에서도 계속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마가렛을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가렛은 겉흙이 말랐을 때 물만 잘 준다면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계란후라이와 쑥갓을 닮은 마가렛.
교실이다 보니 일조량이 부족합니다.
내일은 오전 동안 바깥에 두고 햇빛을 실컷 볼 수 있도록 해 주어야겠습니다.
마가렛 목질화까지 가고 싶습니다.
햇빛 샤워로 줄기가 좀 더 굶어지면 줄기를 한 번 정리해주어야겠습니다.
사실 꽃화분을 교실에서 키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남향 교실이나 우리 반 교실은 식물이 잘 자랄 만큼 햇빛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나 아이들이 많이 지내는 교실에서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아침 교실에서 꽃으로 우리를 맞이해줘서 고마워.
<일일초 키우기, 매일 꽃을 피우는 매일초>
https://i-study.tistory.com/m/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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