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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야자 키우기> 깍지벌레 제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남편이 선물로 준 홍콩야자에 깍지벌레가 생겼어요. 깍지벌레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갈색의 조그만한 껍질 같아요.
마음을 먹고 깍지벌레를 잡기로 했답니다.
홍콩야자에 깍지벌레가 너무 많이 앉았습니다.
실내에서 건조하게 홍콩야자를 키우다보니 깍지벌레가 살기 좋게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날 때 분무기로 물도 주고, 비올 때 밖에 내어두고 비도 맞게 해 주어야 했는데......
저의 게으름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닌지 잠시 반성을 해 봅니다.
깍지벌레라는 이름과 달리 깍지벌레는 매우 작고 나무의 작은 껍질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깍지벌레가 이렇게 많이 생길 때까지 알지 못했답니다.
깍지벌레 때문에 홍콩야자 잎에 상처가 나고, 조금 끈적거립니다.
빨리 깍지벌레를 잡아야겠습니다.
손으로 깍지벌레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친환경살충제를 사기로 했습니다.
종묘사에 가서 깍지벌레 살충제를 살까 하다가 인터넷으로 수성타입의 친환경 고급살충제를 샀습니다.
가격은 오천 원 아래여서 비싸지 않았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이 취미이니 이 정도는 쓸 수 있으니깐요.*^^*
4주에 한 번씩 뿌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깍지벌레를 잡기 위해 한 번 뿌려 보아야겠습니다.
살충제를 뿌렸습니다. 깍지벌레가 사리지길 바라면서.
4주가 지났습니다.
처음보다 깍지벌레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새 잎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깍지벌레가 줄어들어서 다행입니다.
잎에 한 개의 깍지벌레가 보이지만 이 정도의 깍지벌레는 보일 때마다 잡아주기로 했습니다.
홍콩야자의 깍지벌레를 처음 보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남편에게 선물 받은 홍콩야자 화분을 오래오래 잘 키우고 싶습니다.
https://youtu.be/d8HAx4lO3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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