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대통령기 제44회 경상남도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참석후기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fHBfWXjdmf8?si=jWQiiCRY_WF08Pvq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지도교사상


2024년 11월 26일 교단일기입니다.

행복학교 10주년 학교 공개의 날이지만 시상식 참가 협조 공문이 왔습니다. 그래서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독서경진대회에 10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해서 작품을 내었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저도 독후감이나 편지를 적어서 내었습니다.

참 인연이 깊은 대회입니다. 현재는 제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과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함께 지도하여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창원컨벤션센터에 갔습니다. 새마을문고의 관계자들분이 인솔을 하셔서 너무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학급운영비로 준비한 꽃다발.
생화를 준비하고 싶었지만 가격과 가성비를 고려해서 킨더조이 사탕 꽃다발은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킨더조이 사탕 꽃다발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꽃의 예쁨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킨더조이와 사탕이 좋습니다.

'멋진 왕자님'과 '꽃길만 걷자'는 문구도 무료로 넣었습니다. '멋자 왕자님'은 우리 반 아이의 꽃다발에, '꽃길만 걷자'는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을 위한 것입니다.

시상식 시작 전에 상을 받으러 온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시상식에 직접 와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저도 대통령기 경상남도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은 두 번째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이 왔는데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기억이 나는 것만 두 번입니다.^^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 감사패는 처음입니다. 초등 고학년 독후감 단체부가 최우수를 받으면 지도교사가 감사패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아이들을 지도해서 독서경진대회에 작품을 내었습니다. 단체부 최우수는 처음입니다.

10만원치 문화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상턱으로 교직원에게 구운란을 드렸습니다.

9월달 퇴근도 하지 않고 교무실에 혼자 남아서 작품을 원고지로 정리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단체부 작품을 선정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문구에 감동이 있는 독후감을 학교 대표로 뽑자고 마음을 먹으니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상을 받고 다른 지도교사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웃자.^^

독후감 단체상 최우수를 받으면 상패를 줍니다. 단체상에 참여를 한 학생은 3명인데 상패는 하나만 줍니다. 그래서 이 상패는 학교에서 보관을 하려고 합니다.

단체상을 받으러 대표로 갔던 6학년 윤** 학생이 상패를 가져가지 매우 아쉬워합니다. 교육감상이라서 최우수상 상품도 없습니다.

새마을문고 지부장께 단체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들도 상장을 만들어서 집에서 볼 수 있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대통렁기 독서경진대회 6학년 윤** 학생이 찍은 상패

저는 영혼 없이 사진을 찍었다면 6학년 윤** 학생은 너무 예쁘게 감성을 담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윤** 학생이 졸업 전에 큰 상을 받고 시상식에 참여를 해보는 경험을 해서 정말 좋습니다.

우리 반 애제자 2학년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 단상에 올라가서 상을 받은 것을 어떻게 잊을까요?

시상식 참가 기념품도 주셨습니다.
망고주스는 아들이 먹고, 소보루빵은 딸이 먹었습니다.

기념품으로 받은 수건을 볼 때마다 시상식을 떠올릴 것입니다.

작년에는 통일문화제전으로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새마을문고 회장상을 받았습니다.

그냥 좋아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상은 언제나 기분 좋게 해 줍니다.

https://eunteach.com/51

열정과다/추석 마지막 연휴 출근,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작품 제출

2021년 9월 22일, 추석 마지막 연휴 학교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시간외 근무 수당을 신청한 것도 아니랍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쓴 작품을 정리해서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eunteach.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