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기 제44회 경상남도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참석후기입니다.https://youtube.com/shorts/fHBfWXjdmf8?si=jWQiiCRY_WF08Pvq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지도교사상2024년 11월 26일 교단일기입니다.행복학교 10주년 학교 공개의 날이지만 시상식 참가 협조 공문이 왔습니다. 그래서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사실 독서경진대회에 10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해서 작품을 내었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저도 독후감이나 편지를 적어서 내었습니다.참 인연이 깊은 대회입니다. 현재는 제가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과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함께 지도하여 참여시키고 있습니다.창원컨벤션센터에 갔습니다. 새마을문고의 관계자들분이 인솔을 하셔서 너무 편하게 다녀왔습니다.학급운영비로 준비..

2021년 9월 22일, 추석 마지막 연휴 학교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시간외 근무 수당을 신청한 것도 아니랍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쓴 작품을 정리해서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에 내려고 일을 했습니다. 우리 학교 아이들이 이렇게 자신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저에게도 열정을 보였던 것이 추억이 될 것이라 보고 영상으로 남깁니다.*^^* 9월 27일까지 의령군새마을지회 새마을문고에 작품이 도착을 하기 위해서는 9월 23일 작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학교일에 작품을 출력을 하지 못하고 신청서도 못 적었답니다. 9월 23일 출근을 해서 하기에는 역부족일까 같아서 결국 추석 연휴 마지막날 학교에 와서 아이들 편지글..

선생님은 왜 자신들만 시키고 도전을 하게 하냐는 학생의 말이 시발점이 되어서 편지를 적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2.5단계로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도 장례식장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할머니께 편지를 적었고 새마을문고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편지글 부문에 작품을 내었으며 편지글 낭송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랑으로 아껴주셨던 외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9월 10일,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차순엽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 드리지 못한 외손녀는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외할머니,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는 외할머니께 한 번도 글을 적지 못하다가 이제야 받을 수 없는 편지를 적습니다. 이 편지로 그간의 고마움을 직접 전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9월 가을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