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기간 경남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곳은 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입니다. 의령군민보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무료 물놀이장이랍니다. 물놀이 개장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 빨리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서둘러서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youtu.be/CfWKal_8E5o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한 기록입니다. 1. 의령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운영 일시 - 7월 22일~8월 13일(23일간 운영) - 매주 월요일, 우천시 휴장 - 오전 10시~오후 5시(16시 45분 퇴장) - 45분 이용, 15분 휴장 - 11시 45분~13시까지 점심시간 휴장 - 입장료 무료 - 주차: 서동생활공원 주차장 이용(무료) - 의령서동생활공원 기오름마당 분수대 일원 - 주소: 의령군 의병로8길44 운영기간..
중학생 2학년 딸아이의 스트레스&첫 중간고사에 대한 엄마의 고민이자 기록입니다. 1. 중학생 2학년 딸아이의 스트레스, 복통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아이가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남편이 아침밥을 차려주어도 배가 아프다고 못 먹습니다. 사과라도 한 개 먹고 가라고 해도 겨우 반의 반쪽을 먹거나 못 먹습니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아침, 배가 아프다고 학교에 가기 힘들어합니다. 백초 시럽을 2개 먹이고 학교로 보내며 혹시 아프면 1교시 마치고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딸아이의 전화가 왔습니다. 배가 많이 아프다고. 빨리 교감선생님께 복무로 외출을 신청하고 딸아이를 데리러 갔습니다. 보기에는 그렇게 많이 아파보이지 않는데...... 주로 가는 병원에 갔는데 시골병원..
잭슨나인스 창원점 실내놀이터 키즈카페 체험 - 잭슨나인스 주말 입장료: 4인 가족 86,000원 - 식비: 25,400원 - 잭슨나인스 동전노래방: 5,000원 - 인생네컷: 4,000원 5월만 창원 잭슨나인스에 두 번이나 방문했습니다. 학교에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잭슨나인스에서 신 나게 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골이다 보니 실내놀이터 체험을 많이 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 아이들이 와서 즐겁게 어린이날 전날을 보내고 갔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은 날씨가 좋지 않고 비도 오고 쌀쌀했습니다. 실내놀이터여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학교 아이들과도 왔는데...... 어린이날 3일 연휴가 비여서 5월 6일 집 아이들과 창원 잭슨나인스에 왔습니다. 주말은 10시부터 시작인데 늦장을 부리다가 11시 ..
1. 의령홍의장군축제 체험 제 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2023년 4월 20일-4월 23일)에 다녀왔어요. 4월 20일 금요일은 학교 학생들과 오전에는 글짓기 그림 백일장에 참여 후 학교로 돌아와 급식을 먹고 다시 홍의장군축제인 서동생활공원에 가서 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했어요. 이날 만보를 넘겼네요. 의령큰줄땡기기를 4월 21일 토요일 오후 5학년 아들을 데리고 홍의장군축제에 참여했어요. 우리도 축제를 즐기자. 올해는 홍의장군축제 준비를 너무 열심히 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많았어요. 의령천 구름다리 아래서 문보트를 탈 수 있었어요. 교환 방법은 축제기간 중 의령군 관내에서 발행한 5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문보트 또는 오리배 1회 탑승권을 지급한다고 해요. 탑승..
2022.9.13.(화)- 아들의 반장선거 "엄마, 어제 반장 선거했어." "몇 표 받았어?" "5표" "1학기보다 많이 받았네. 잘했다. 떨어져도 도전을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구나." 아들이 어제 반장선거를 나갔다고 합니다. 약간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엄마가 시키지 않으면 나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용기를 내어서 나갔다고 합니다. "엄마, 한 표만 더 받았으면 반장이 되는 것이었어." "너는 누구를 찍었는데?" "다른 친구 이름을 적었어. 그 친구가 나와 한 표 차이로 반장이 되었어." "뭐?" 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가 안 가르쳐주었나 봅니다. 반장선거를 할 때는 먼저 자신을 뽑아야 한다는 것을요. "아들, 반장선거를 할 때는 자신의 이름을 적는 거야." "왜?" "반의 친구..
남편의 재확진에 이어서... 가족 확진 "딸아이 병원에 데리고 가 봐. 계절이 바뀌어가니 감기 걸렸나 봐." 남편이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딸아이를 데리고 ㄷㅇ의원에 갔습니다. 시골병원이지만 정말 의사 선생님의 진료가 정말 최고랍니다. 소아과 없는 시골에 살지만 ㄷㅇ의원이 있어서 아픈 아이를 믿고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열심히 저녁을 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옵니다. "코로나 확진이래." 허걱! 감기인 줄 알고 갔던 딸이 신속항원검사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오빠, 나도 예약해줘. 지금 신속항원검사받으러 갈게." 남편이 제 차를 가지고 가서 10분 거리의 병원까지 뛰어갔습니다. 뛰어갈 필요가 없었어. 환자가 너무 많아서 30분을 기다렸습니다 구..
2022년 8월 16일(화) 밤 9시. 육상부 대회에 다녀온 뒤 2일이 지났습니다. 남편이 몸이 아프다고 열이 나는 것 같다며 자가진단키트를 달라고 합니다. 자가진단키트를 하더니 선명한 두 줄이 나옵니다. 말로만 듣던 코로나19 재감염입니다. 2일 정도 가족과 함께 했기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파도 되는데 딸과 아들까지 재확진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첫 번째로 코로나에 걸렸을 때 남편은 무증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코로나에 걸린 남편은 감기몸살 증상과 함께 오한을 느낍니다. 2022년 8월 17일(수) 7시 30분. 진단키트를 들고 동네의원에 갔습니다. 남편의 결과에 따라 딸아이의 등교 여부와 저의 출근을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남편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확진이 되었습니다. 남편..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공부(2022.4.25-5.1) 기록입니다. 개교기념일인데 영재교육원 수업을 정리하기 위해서 자처해서 출근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없을 때 업무를 보고 퇴근을 했습니다. 저녁에 유프리즘으로 6학년 4명의 아이들과 실시간 수학, 영어 수업을 합니다. 다른 학교 학생 2명이 있어서 좀 더 열심히 수업을 해주려고 합니다. 엄마가 누리교실 실시간 수업을 하는 동안 딸아이는 스스로 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조금씩 습관으로 의자에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념유형라이트 3바닥을 딸아이가 풀었습니다. 엄마는 학교 밖 누리교실로 오후 8시 20분~9시까지 열정박샘으로 6학년 수학, 영어 4번째 수업을 하였습니다. 딸아이의 방에서 노트북을 켜고 누리교실 수업을 하고, 그..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공부(2022.4.11-4.17)입니다. 딸아이와 수학공부를 함께 하며 개념원리RPM, 개념유형라이트를 활용하여서 지도를 했습니다.(내돈내산) "일어나기 싫어. 5분만." 저녁을 먹고 딸아이방에 가서 책상 옆에 앉으려고 하니 엄마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자꾸 5분만, 5분만 누워 있고 싶습니다. 마지막 노선까지 견디다가 딸아이의 방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수학 한 바닥만 풀자. 대신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풀어야해." 자꾸 어림으로 미지수x 의 값, 즉 답을 찾기에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적으라고 했습니다. 한 바닥을 풀기에 집중력이 더 높아졌는지 열심히 풀었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풀어서 놀랐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이 모자라도 한 바닥을 풀게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거리, 속력, 시간..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공부(2022.4.4-4.10) 기록입니다. 제가 딸아이와 함께하는 중학교 1학는 수학문제집은 개념원리RPM, 개념유형라이트-내돈내산입니다. 컴퓨터 1시간, 머리 감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과학 자습서 2바닥을 공부하라고 했어요. 내일은 좀 더 빨리 시작해서 수학 공부에서 새로운 부분을 가르쳐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체력은 매우 좋았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서 수학을 할 수 없어서 매우 아쉽네요. 월요일 4시 30분. 학교 업무를 정리하면서 룰루랄라 교실 청소까지 마쳤습니다. 기분 좋게 퇴근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학원 선생님이 레슨을 늦게 봐주셔서 30분이나 기다렸어." 하며 엉엉 울었습니다. 원래 눈물이 많은 아..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공부(3.28-4.3)를 딸아이와 함께한 기록입니다. 엄마가 모임이 있어서 딸아이가 편한 하루였네요. 모임이 9시 30분에 끝이 났어요. 모임이 끝나갈 때쯤 딸아이에게 전화가 왔어요. "엄마, 언제 와?" "딸, 수학 5문제 풀어놓아요." "이잉." "애교 부리지 말고 풀어라." 집에 오니 학교에서 풀은 개념원리 RPM을 보여주네요. 한 바닥을 채점했어요. 2단원 유리수 부분은 잘 푸네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초등학교 때 수학을 못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중학교 수학을 힘들어해서 조금씩 챙겨서 봐주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은 차이가 있네요. 다행히 3주째 같이 30분 이상 수학을 풀다 보니 실력이 쌓이는 것이 보이네요. 아이들에게 빨래 정리를 시켰어요. 빨래 정리가..
중학교 1학년 딸과 초등교사 엄마가 함께하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공부 기록(2022.3.21.-3.27.)입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공문을 3건이나 해서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왔지만 저녁 매운탕이 주메뉴였던 설거지까지 끝내고 다시 8시 아이의 책상 옆에 앉았어요. -개념+유형: 유형북에서 등식의 성질을 1바닥 풀었어요. 지난주 많이 울더니 오늘은 웃으며 문제를 푸네요. -개념원리 알피엠: 1단원 유형 UP을 한 바닥 풀었어요. 1단원은 괜찮게 푸는 딸아이입니다. -개념+유형: 74쪽 쌍둥이 기출문제를 한 바닥 풀었어요. 항등식은 x의 값에 관계없이 항상 참이 되는 등식이란 것을 잊지 말자. -교과서 출판사에 맞는 자습서를 국어, 사회, 과학으로 샀어요. 오늘은 국어자습서를 3바닥 읽고 풀어보았어요...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문제집 개념원리RPM을 사서 풀기 시작했어요. 저는 옆에서 모르는 개념을 설명해주고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고 있네요. 처음부터 중학교 수학을 잡아주자는 마음으로 수학문제집을 고르다가 개념원리 알피엠을 샀어요. 엄마가 고등학교 때는 수학의 정석과 개념원리를 풀었는데...... 아직도 개념원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특이하게 중학교 때 풀었던 수학문제집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중학교 때 나는 수학문제집으로 무엇을 풀었지? 중학교 수학문제집 유튜브를 보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개념원리 알피엠이었어요.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해서 딸아이와 시작하기 편할 것 같아서 내돈내산으로 구입을 했어요. 책표지 디자인은 그렇게 예쁘지 않네요.(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
2022년 3월 8일(화), 14시 30분 "엄마, 나 목이 아파. 학원 안 가면 안돼?" "집에서 쉬어라. 엄마가 조퇴를 맞고 병원에 가보자." 수업을 마치고 업무를 보려고 하는데 11살 아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목이 아파서 학원을 못 가겠다는 아들. 집도 이사하고 전학도 왔으며 학원도 바뀌어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아프다는 말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내일이 선거날이기에 병원이 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이 쉬면 어떤 것도 할 수 없지. 하는 수없이 조퇴를 신청했습니다. "교감선생님, 아들이 아파서요. 조퇴를 사용하면 안될까요?" "걱정 말고 빨리 가세요." 나이스에 복무를 올리고 학교 업무를 빨리빨리 마무리를 한 후에 학교에서 나왔습니다. 남편에..
중학교 1학년 딸아이, 엄마와 함께하는 수학 공부 일기(2022.2.28-3.7)를 적어요. "수학에서 문자가 너무 싫어."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수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학을 나름 잘하던 6학년 딸아이가 중학년 1학년 수학 공부가 어렵다고 하네요. 인수분해는 어려울 수 있어도 중학교 1학년 수학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맞벌이부부이다 보니 엄마, 아빠가 돌아오는 시간 동안 학원에서 보내고 있기에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 되었지, 뭐 집에까지 와서 엄마와 공부를 해야 할까 했어요. 이사를 오고 영수학원을 알아보았어요. 엄마 퇴근 후에 아이들이 집에 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요.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엄마가 돌아오기까지 2-3시간 동안 빈 집에서 있어야 하네요. 읍으로 이사를 오고 아..
꽃씨 한 개 김구연 생각해보았니?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실 적에 꽃씨도 꼭 한 개씩만 만드셨단다. 채송화 꽃씨도 한 개 해바라기 꽃씨도 한 개 맨드라미 꽃씨도 한 깨 그런데 보아라 세상에 얼마나 많은 채송화 꽃씨가 있고 해바라기 꽃씨가 있고 맨드라미 꽃씨가 있는지 꽃씨 한 개가 싹트고 자라고 펴져서 이토록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구나 우리의 가슴에 사랑의 꽃씨가 한 개 있다면 웃음의 꽃씨가 한 개 있다면 조그만 꽃씨 한 개가 항상 바쁜 저랍니다. 한자검증능력시험, 사랑의 일기공모전에 이어서 학예회 준비까지. 조금은 내려놓아도 되는데...... 그래도 저는 열심히 열정을 보이고 있답니다. 하루 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던 중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2021년 학교에 오셨던 선배 선생님께 카톡이 왔습..
안녕하세요? 열정쌤즈의 열정박샘입니다. 집에서 배추흰나비 키우기(초등 3학년 과학 3. 동물의 한살이)를 했습니다. 3학년 과학시간에 배추 흰나비를 직접 키우는 것은 하지 않았기에 집에서 직접 키우며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보기로 했답니다. 아들과 배추흰나비 키우기 재배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배추흰나비 알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집에서 배추흰나비 키우기를 도전했는데 두 아이 모두 좋아하네요. 매일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보러 가네요. 식성도 엄청난 배추흰나비 애벌레들. 먹이 화분을 세 개나 넣었는데 일곱 마리 애벌레가 세 개의 케일화분을 다 먹어가네요. 빨리 번데기가 되자. 전에 키우다가 애벌레 단계에서 죽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배추흰나비까지 보고 싶네요. 1. 사육 ..
5학년 딸아이와 2학년 아들. 두 아이들 때문에 더 많이 웃게 되네요. 그런 두 현실남매가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사실 AB형인 아들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어쩔 때는 착하고 소심해서 눈물도 많다가 어쩔 때는 너무 대범하네요. 더구나 장난꾸러기이네요. 누나에게 한 마디를 해서 모두 넘어갔어요. "나 같은 아들 낳아라." 5학년 딸아이가 영상을 보냈어요. 동생의 모습이라고요. 현실남매의 말싸움을 한 번 볼까요? 진미채를 먹고 있는 2학년 아들. 이런 표정이 있었네요. 중2가 되어도 우리 엄마, 아들로 사이좋게 지내자. 누나에게 "싫으면 시집 가라." 라고 말을 아네요. 아들, 5학년 누나는 아직 시집갈 날이 멀었단다. 지지 않는 누나도 "너나 가." 제가 어릴 때도 사용했던 "반사"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