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의 특성, 연극 연습하기 지도(초등교사&문학영재강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5-6학년 국어 교육과정에 새롭게 들어와 있는 단원이 바로 연극입니다. 연극 수업을 할 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이 영상은 2021년에 제작을 했으며 공개는 2023년에 비로소 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eCmzBWIZ5q4?si=XhoPrTqZQLMg6Qqw 즐거운 마음으로 연극에 대해 공부를 해 봅시다. 연극, 이렇게 해봐요. 글쓰기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다가 20차시로 연극 단원을 제작해봅니다. 연극에 대해 알아봅시다. 활동 1. 연극의 특성 활동 2. 연극 연습하기 - 짝을 지어 서로 마주 선 다음, 한 명은 거울이 되고, 다른 한 명은 거울을 보는 사람이 됩니다...

문학영재강사가 알려주는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일기 쓰는 방법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MhFfF7c8pZI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그림일기 쓰는 방법입니다. 그림일기, 어렵지 않아요 열정박샘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쓰기 생활로 그림일기 편입니다. [오늘의 공부할 문제] 그림일기를 쓰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학습활동 안내] 활동1. 하루 동안 일어난 일 말하기 활동2. 그림일기 구성요소 알기 활동3. 그림일기를 쓰면 좋은 점 알기 [하루 동안 있었던 일 말하기] - 아침에 비가 왔다. - 학교 가는 길에 선생님을 만났다. - 수업 시간에 발표를 했다. - 점심 시간에 맛있는 반찬을 먹었다. - 집에 올 때 비가 그쳤다. - 집에서 숙제를 했다. [자신의 하루 일과 떠올리기] 날마다 하는 ..

2023년 스승의 날, 16년 전 제자에게 받은 스승의 날 선물 1. 학교 스승의 날 행사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합니다. 행복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시간대를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잠복결핵검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전담시간을 택해서 공가를 쓰고 잠복결핵검사를 다녀와야 했습니다. 3, 4교시 과학 전담으로 잠복결핵검사와 X-ray 검사를 1시간만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스승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전교생 26명의 아이들이 만든 것입니다. 스승의 날 행사를 하면서 제 자신을 다시 돌아봅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집단상담시간에 만즌 감사장. 6학년 여학생 ..

https://youtu.be/QYBpkqeRwGI 헷갈리기 쉬운 한글맞춤법 (장이/쟁이, 안/않, 되/돼, 가르치다/가리키다) 헷갈리는 말을 알아보고, 바르게 써 봅시다. 1. 몇일, 며칠 알기 2. 알맞은, 알맞는 알기 3. 안, 않 바르게 알기 4. 되, 돼 바르게 알기 5. 장이, 쟁이 바르게 알기 6. 가르치다, 가리키다 바르게 알기 1. 몇일, 며칠 알기 '며칠'은 '그 달의 몇째 되는 날'을 뜻하는 낱말입니다. '몇일'은 잘못된 표현으로 낱말의 뜻과 모양을 익혀 바르게 써야해요. 2. 알맞은, 알맞는 알기 '알맞은'은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에 모자리지 않는'을 뜻하는 낱말입니다. '알맞는'은 잘못된 표현으로 낱말의 뜻과 모양을 익히 바르게 써야해요. 3. 안, 않 바르게 알기 '안'은 '..

작은 시골학교 반 아이들 2명. "학예회 때 예쁜 옷을 입고 싶어요." 학예회마다 연극을 하다 보니 연극 의상을 입습니다. 6학년 여학생이다 보니 예쁘게 옷을 입고 학예회에 참여를 하고 싶나 봅니다. 두 명이다 보니 큰 무대를 채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댄스를 배운 적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본교 6학년과 함께 출까? 하다가 여자 아이돌 댄스를 추고 싶다고 하여서 변경을 했습니다. 본교 학생들과 시간을 맞추어서 연습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 학교 2학년 여학생을 연습시켜 보자. 그러나 2주일 있다가 포기했습니다. 2학년 여학생 두 명을 연습시키는 것보다 제가 연습을 하는 것이 빠를 것 같았습니다. 아이돌 춤은 아무나 추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2학년 아이들과 6학년 아이들은 키도 맞지..

2022년 5월 15일 스승의 날. 일요일이라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한 동영상으로 인해서 스승의 날이 정말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담임도 아니고 같은 학교도 아닙니다. 학교 밖 누리교실로 화상수업을 듣는 학생입니다. 20시20분~21시 원격수업으로 저와 컴퓨터로 만납니다. 다른 학교의 학생이라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원격수업에 대한 부담도 있었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오는 아이들이라 더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생각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11번의 수업 후 생각도 못한 일요일 주말, 스승의 날 학생의 아버지 폰으로 카톡 동영상이 왔습니다. 스승의 은혜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납니다. 담임도 아닌 원격수업 선생님인데. 스승의 날, 이보다 좋은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

초등교사가 만든 국어자료로 흉내 내는 말을 넣어 짧은 글 쓰기입니다. - 활동1: 흉내 내는 말 찾기 - 활동2: 흉내 내는 말의 좋은 점 - 활동3: 흉내 내는 말을 넣어 짧은 글 쓰기 흉내 내는 말이란? '멍멍', '주렁주렁'과 같이 소리나 모양을 표현한 말을 흉내 내는 말이라고 해요. ‘주렁주렁’은 어떤 물건이 탐스럽게 많이 매달려 있는 모양을 나타낸 말입니다. '반짝반짝'은 작은 빛이 잠깐 잇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해바라기가 싹을 틔우고, 싹이 비를 맞고, 햇볕을 받아 점점 자라서 꽃을 피우는 그림입니다. '쏙쏙’은 싹이 땅을 뚫고 나온 모양을 흉내 낸 말입니다. ‘주룩주룩’은 비가 내리는 소리를 흉내 낸 말입니다. ‘쨍쨍’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모양을 흉내 낸 말..

농촌학교이다 보니 길고양이가 학교 쓰레기장에 와서 쓰레기봉투를 뜯습니다. 먹을 것이 없는 시골의 겨울은 고양이에게 견디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 와서 급식에 들어가는 부식 봉지가 있는 쓰레기 봉지를 뜯습니다. 먹이를 준다면 쓰레기봉투를 뜯지 않을까 싶습니다. 뚜껑이 있는 큰 대형쓰레기통을 사고, 먹이는 학교 밖에서 주기로 했습니다. 함께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삶을 사는 교사이자 캣맘이 되었습니다. 먹이를 주니 뜯어 먹지 않아서 집에 있는 생선을 가져와 주었습니다. 야옹야옹. 아침에 출근을 하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고양이입니다. 시골 학교이다 보니 담이 없어서 주차장에 길고양이가 들어와서 쓰레기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밥을 달라고요. 누가 저를 이렇게 반길가요? 제가 등교하기를 기다리..

학부모님, 아침밥은 꼭 먹여서 보내주세요. 아침밥 먹는 학생이 수능점수가 좋다? 안녕하세요? 열정박샘입니다. 저는 1학년 담임입니다. 교단 일기를 적고, 유튜브로 찍어보는 것에 재미를 붙였답니다. 아침밥을 드시나요? 이렇게 글을 적은 것은 저희 반 아이 때문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는 저희집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꼭 차려주고 학교로 온답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4교시까지의 수업 시간을 견딜 수 없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아침은 밥, 김치, 김, 국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게 먹는답니다. 시골의 부지런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보니 아침은 든든하게 먹는 편이었답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지금까지 아침밥은 빠지지 않고 먹고 있답니다. 2002년 농촌..

교사로서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된 계기, 아이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아주기 안녕하세요? 열정박샘 박은영입니다. 저는 16년차 교사랍니다. 제가 교사로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집 소풍 때마다 열심히 도시락을 열심히 싸가는 1인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더구나 첫째 딸이 어릴 때 매우 똑똑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비교는 되었을 것이라 봅니다. 저희 둘째 아이가 5살 때 겪었던 일이랍니다. 퇴근 시간이 되어서 부리나케 아이를 데리러 갔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저를 붙잡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부를 시키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학습부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제가 초등교사인..